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가 키운 S급들 (문단 편집) === 미남 캐릭터와 브로맨스/BL 요소 === (성인 남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이 작품이 여성 독자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 중 하나로, 미형의 남자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는 점이 꼽힌다. 트위터 등 여초 사이트와 포스타입 등지에는 이 작품에 관련된 정보가 자주 거론되며, 2차 창작물도 자주 업로드되는데 [[보이즈 러브|BL]] 장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2019년 한 해에만 이 작품의 2차 창작물만을 취급하는 온리전이 네 차례 개최되었거나 개최될 예정이다. 7월 20일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부스 참가자·일반 참가자를 합하여 2~3천 명이 참가하여 이 작품의 여성 팬덤의 규모를 잘 보여주었다. 2020년에도 이런 행사가 열 차례 이상 개최될 예정이다. 이처럼 작품에서 드러나는 짙은 [[브로맨스]] 요소는 여성 독자층 유입에 큰 도움을 주고, 이들 사이의 인기의 큰 요인이 되었으나, 한편으로는 문피아 등 남성 독자가 많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 작품에 거부감을 굉장히 드러내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남성 독자들이 이 소설에 거부감을 표하는 것은 단순히 BL 요소뿐만이 아니라, 초반부는 분명 평범한 남성향 작품이었다가 여성 독자들의 유입을 노리고 노선 자체를 틀어버린 것에 배신감을 느낀 탓이 크다. 이후 이런 경향이 여러 소설에서 나타나서 BL드리프트 라고 불리면서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취급 받게 된다. 먼저 이 작품에는 유독 평범한 형제나 동료끼리 나누는 말이라기에는 미묘한 뉘앙스의 대사가 많은 점이 지적된다. 이젠 그 자체로 하나의 밈으로 떠버린 "형, 진짜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어?"를 포함해 "어차피 형은 날 받아줄 생각이 없잖아.", "형을 삼킬 거야. 재 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정성을 다해서. 그럼 형이 잘못 될까 봐 불안하지도 않고 빼앗길 일도 없으니까.", "유진아, 솔직하게 대답해야지." "휴식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주겠네. 완벽하고 세심하게.",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네. (중략)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책임지지 않아도 되지. (후략)" 등이 노골적으로 브로맨스를 노린 듯한 대사로 제시된다. 그 밖에도 남자 캐릭터들이 (남자인) 주인공의 감금까지 시도하며 주인공에게 집착하는 등의 묘사에 불호를 표출하는 이들도 눈에 띈다. 그 밖에 이 작품이 맨 처음 연재된 문피아의, 이 작품 1화 댓글란에서도 이 요소에 거부감이 없는 이들과 이 요소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의 대립 양상이 보인다. "이 작품이 어딜 봐서 BL"이냐", "애초에 문피아에서 BL을 연재하면 안 되는 법이라도 있냐"는 댓글이 있는 한편, "다른 여초 플랫폼을 놔두고 왜 문피아에서 BL을 연재하느냐, 문피아마저 여초화할 생각이냐", "BL 소설을 쓸 생각이라면 장르를 판타지라고 속이지 말고 정직하게 BL이라고 밝혀라"는 댓글도 눈에 띈다. 이런 점은 리디 등 여초 플랫폼에서도 마찬가지로, 리디의 리뷰를 살펴보면 "캐릭터 간의 관계성 묘사에 치중되어 있고, BL 느낌이 과도하여 읽기 거북하다", "현대 판타지보다는 BL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편이 훨씬 바람직해 보인다"는 등의 반응도 상당한 공감을 얻는다. 여기에 대한 반감으로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브로맨스]]나 이 작품의 여러 [[보이즈 러브|BL]] 요소를 싫어하여, 이 작품을 'ASS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는 맨 처음 문피아에서 독점 연재되다가 리디, 카카오페이지 등 여성 독자층이 두터운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넓히면서 BL을 향유하던 여성 독자들도 다수 유입된 점이, 이 작품이 초반부에 비하여 브로맨스 요소가 짙어진 원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제기된다.[* 웃긴 건, 이 BL 논란 한가운데에 놓인 주인공 한유진은 정작 그 누구보다도 굳건한 이성애자라는 것. 위에서 서술한 대사들에 대한 당사자인 한유진의 반응을 보면, 남성과의 사랑을 꺼리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남성과 남성이 연애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듯 하다. 실제로 성현제나 한유현, 송태원 등의 대사에는 당황하거나, 어이없어 하거나, 별 반응 없이 넘기는 게 대다수지만 [[문현아(내가 키운 S급들)|문현아]]나 [[강소영(내가 키운 S급들)|강소영]]의 대사에는 얼굴을 붉히거나 부끄러워 하는 등의 묘사가 나온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해당 요소를 선호하는 독자들은 노골적인 관계보다는 상상력을 자극받는 은근한 관계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남성향 소설에서 BL 요소를 투입해서 성공한 소설들은 절대다수가 주인공은 확고한 이성애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